에이지오브엠파이어2의 몰랐던 사실 3가지(4)

10. 정찰, 공격유닛으로 가축을 잡을 수 있다.

양,염소,라마,소 등의 가축들을 주민이외의 유닛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정찰기병기준 소는 2번, 이외 동물은 1번 공격 시 잡습니다. 단 해당방법으로 죽인 가축에서는 식량을 얻지 못합니다. 오로지 주민으로만 채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외국에서는 암흑,봉건시대에 정찰유닛으로 가축을 잡는 행위를 lambing이라고 부르며, 일종의 비매너,트롤 행위로 여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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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탄도학으로 공성무기 명중률 향상은 어렵다.

스콜피온, 망고넬, 사석포 등은 대건물이 아니면 맞추기 어렵습니다. 무빙만 잘해주면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예외의 경우가 2가지 있는데, 로마인으로 플레이하여 스콜피온이 탄도학영향을 받는 것과, 포르투갈인으로 플레이하여 왕정시대 아쿼버스(화약유닛, 사석포 탄도학 적용)를 업그레이드하는것 입니다. 이 두문명은 비교적 편하게 생체 유닛들을 잡습니다. 그외에는 유저의 컨트롤 여하에 따라 위력이 천차만별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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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공성추에 유닛을 태울 수 있다.

에이지오브 킹에서는 공성추가 유닛을 태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확장판 등장 후 결정판에 이어 dlc까지 들어오면서 공성추는 유닛을 최대 6기까지 태울 수 있습니다. 기병, 수도사를 제외한 유닛은 모두 가능합니다. 주민, 궁사, 보병 등 생각보다 많은 종류를 태울 수 있습니다. 높은 체력, 튼튼한 원거리 방어력에 힘입어 유닛들의 임시 피난처 역할도 가능합니다. 단, 공성추는 건물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태워진 유닛의 체력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추가로, 보병계열을 태운다면 공성추의 이동속도, 공격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창병이나 검병 6명만 태워도 투석기를 쫓아가서 한방에 부술 정도죠. 보병 이외에는 추가효과가 전형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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