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ACCENTUM True wireless 블루투스 이어폰, 화이트

-선택계기-
기존에 쓰던 이어폰이 망가져서 대체제를 딱 찾고 있었는데, 젠하이저 이어폰 제품이 눈이 띄어서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이름 부터 멋스러움이 느껴졌고, 노이즈캔슬링도 있다는 점도 선택에 힘을 보탠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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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1. C타입 및 고속충전기로 충전가능해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보시면 다 아실 C타입 케이블로 충전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c타입으로 변화되는 흐름인데, 이 제품도 그 추세를 따라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이 제품도 같은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설명서에는 전력충전 경고가 없어서 15w 고속 충전기로 충전했는데, 이상 없이 잘 충전되네요. 25W 고속충전 보조배터리까지 써봤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2.  케이스및 이어폰 기기의 디테일이 좋아요.

-케이스

열고 닫기에 약간 힘이 필요합니다. 힘을 가하면 확 열리고, 닫을 때 살짝만 덮으면 '탁'하고 경쾌한 소리가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느낌이 호감이여서 좋았습니다.


-이어폰
이어폰 팁과 단자가 위치한 안쪽을 보면 LED가 내장되어있습니다. 연결여부에 따라 빨강색, 파란색 불빛이 뜹니다. 이건 어두울 때 유용한데, 안보이는 상황에서 불빛을 보고 찾은 경우가 종종있네요. 그리고 이어폰과 케이스가 자석이 부착되어서 그런지 살짝만 가져다 대면 '착'하고 딱 붙습니다. 정렬고민 없이 바로 가지런하게 고정되어주니 편해서 좋습니다.

3. 연결이 간편하고 노이즈캔슬링도 있어 좋습니다.
연결은 다른 이어폰들처럼 간단하게 블루투스 연결만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데스크탑과 노트북, 스마트폰 모두 가능했습니다. 영어로 'Connected' 라는 소리가 들리면 연결이 끝난겁니다. 

음질은 그냥 들어도 잡음없이 깨끗하게 잘들려서 좋았구요. 노이즈캔슬링을 켜면 지하철, 버스 안에서 소음진동을 무시하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100%는 아니지만, 기능이 꽤 쓸만해서 마음에 든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총평-
음질, 디자인, 세부기능 모두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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